롯데기공 본사-대리점, 가스보일러 마케팅 ‘전력투구’

[이투뉴스] 롯데기공이 가스보일러 성수기를 대비해 전국 대리점과 네트워크를 한층 더 다진다.

롯데기공(대표이사 김영순)은 보일러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대리점과의 유대관계 강화와 판매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1일 ‘2017 롯데기공 가스보일러 전국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 롯데시티호텔 크리스탈 볼룸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본사직원과 대리점사업주를 포함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4월 진행된 롯데기공 가스보일러 파트너스데이 행사가 2016년 실적에 대한 우수대리점 포상과 2017년 목표매출달성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전국 대리점 간담회는 성수기 시즌을 대비한 영업 판촉 프로모션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다. 아울러 본사와 대리점이 한마음으로 남은 하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영업 활성화 각오를 다지는 기회도 됐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7월 중순 보일러 사업확대 및 집중을 위해 시행된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부임한 엄임용 사업본부장이 소개된데 이어 대리점사업주의 요구사항,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엄임용 사업본부장은 “향후 롯데기공 가스보일러가 나가야 할 영업전략 방향성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대리점사업주들의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번 대리점 간담회를 통해 전국 대리점사업주들의 열정과 영업전략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은 물론 본사와 대리점 간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롯데기공은 전국 대리점과 본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파트너스데이와 대리점 간담회를 앞으로도 매년 개최키로 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지역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영업전략을 세워 가스보일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