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지회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

▲ 한국lpg진흥협회 회원들이 lpg판매업의 지속성장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LPG진흥협회(회장 심완식) 전국 조직이 네트워크를 다져가고 있다. 전국 16개 지회 중 그 첫 번째로 부산, 울산, 경남지회가 통합돼 지난 19일 부산 파라곤호텔에서 출범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LPG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부산시청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와 부산 사상구의회의원 등 약 150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바쁜 일정 때문에 직접 참석하지 못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지회 통합출범을 축하하고 협회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염원하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LPG진흥협회는 올해 전국 LPG판매사업자들의 애로사항과 각종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협회 사업에 반영해 새로운 도약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지회를 확대하는 등 협회 운영조직 체계화에 나선 것도 그 일환이다. 각 지역 지회 중 부산, 울산, 경남지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합해 출범식을 갖는 것은 이 같은 중장기 플랜에 동력을 더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심완식 lpg진흥협회장(왼쪽)이 최희창 부·울·경남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하고 있다.

심완식 LPG진흥협회장은 “부·울·경남지회 공식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회원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LPG판매가격 현실화, 스마트안전용기 무상보급, 마일리지제도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실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부·울·경남지회 회장으로 선임된 최희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LP가스의 유통구조개선을 통해 안전한 청정연료 보급과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다 저렴한 LPG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회와 지회가 활성화되고, 또 추진하려는 프로젝트가 충실히 이행되기 위해 회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