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 후문

[이투뉴스] 광해관리공단은 오는 16~17일 이틀간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미래코와 함께하는 신토불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폐광지역 시·군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시민들에게 폐광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참기름, 더덕, 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블루베리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폐광지역 시‧군 14개 농가가 참가한다.

공단 관계자는 "지난해 직거래장터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참여 농가 및 직거래장터 규모를 확대했다"며 "향후 폐광지역 농가들의 직접적인 판로 지원 및 홍보를 통해 경제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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