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암검진은 2년에 한번 대상자가 지정되므로, 내가 태어난 해가 '홀수해'이고, 아래 암 종류별 출생년도 이후 태생이라면, 꼭 올해를 넘기지 않고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공단 검진 대상자라면 본인부담금이 없지만, 만약 해를 넘겨 공단 급여 비대상자로서 본인 부담으로 검진 받는다면 50만 원 가량의 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위암은 만40세 이상의 남여,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중 고위험군 분류자,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의 여성이 대상자이다.

국가 건강검진은 기초검진과 암검진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1차)검진의 경우 신장, 체중, 혈압등의 기초검사와 흉부 x-ray, 소변검사, 혈당, 혈색소, 콜레스트테롤, 간수치 검사로 구성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만약 국가 암검진에서 조금 더 자세한 정밀 검진을 원할 경우, 각 부분별 CT, 대장 내시경, 간 복부 초음파, 자궁 초음파, 갑상선 초음파, 유방 초음파등을 추가하여 검진할 수 있다. 다만, 정밀 검진의 경우 추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한다.

그렇다면, 수많은 병원 중 어디에서 검진을 받을 것인가 하는 고민이 남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병원이면 국가기초검진과 국가암검진 서비스는 어디에서든 받을 수 있다. 다만, 정밀검진항목과 검진 이후 빠른 치료의 연계 측면을 생각하여 검진 받을 병원을 정하는 것이 더 좋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병원장은 건강 검진 병원을 선택할 때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는 "검진을 앞두고 많은 환자분들이 걱정과 두려움이 많다“며 ”그렇기 때문에 검진은 '상세한 설명'을 일대일로 친절하게 해주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병원은 수원에서 33년간 여성 전문 병원으로 특화되어 있다”며 “주 환자 층이 '여성'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마음이 따뜻한 의사와 간호사를 우선으로 채용했고, 환자 중심 진료를 위해 불필요한 프로시져를 과감히 생략하는 빠르고 정확한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여성병원 성영모 원장은 수원 지역내 여성 인권과 보호를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수원 남부 경찰서로 부터 '제 72년 경찰의 날 감사장'을 수여 받고,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수원지방검찰청과 함께 범죄피해자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한편, 건강검진과 암 검진은, 신체의 건강과 연관되어 있는 일인 만큼 믿을 수 있는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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