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O2O 비지니스 모델도 구상

▲ sk루브리컨츠의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이투뉴스] SK루브리컨츠는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상하이에 'SK윤활유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  아시아 최대 윤활유 시장인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 스토어는 윤활유 완제품 지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전문 매장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매월 약 3500리터 이상의 지크 제품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향후 SK루브리컨츠는 중국 내 다른 주요 도시들에서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대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SNS를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중국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성재덕 SK루브리컨츠 중국RHQ장은 "2020년까지 중국 내 윤활유 판매량 100만 배럴을 돌파해서 중국 시장 Top 5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2012년 상반기부터 중국 톈진 윤활유 공장에서 8만톤 규모 윤활유 완제품을 생산, 현지 판매하고 있다. 현재 중국 시장은 SK루브리컨츠 윤활유 전체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한다.

현재 중국 윤활유 시장 규모는 세계 2위이며, 2025년에는 미국을 추월해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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