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0일 동절기를 맞아 관내 도시가스공급사인 서울도시가스 및 예스코 관계자 등과 도시가스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겨울철 가스사고 분석을 통한 가스사고 예방대책과 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5년간 겨울철에 발생한 사고는 모두 243건으로 전체 가스사고의 40.1%를 차지하는 등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 예방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시가스 공동주택 입상관 검사업무 착안사항, 최근 법령 및 KGS CODE 개정 내용, 보일러 배기통 CO 중독사고 등의 사고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최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재난사고와 대내외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한 도시가스 공급자 안전관리와 예찰활동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도시가스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관내 가스사고 예방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명진 지사장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가스보일러 사용이 급증하면서 단 한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드린다” 며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도시가스사와의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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