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경영진 내방 합동점검…협력사와도 자체점검

▲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 관계자들이 본사 경영진과 지진관련 특별안전점검을 완료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본부장 김학빈)는 지난 17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주요 발전설비와 건물에 대한 특별안전검검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남동발전 본사 경영진이 내방해 함께 참여한 이번 특별점검은 지진 피해여부 확인과 향후 대책방안 점검, 자체 점검결과 및 주요설비 이상유무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분당발전본부는 협력사 직원들과 9개조로 특별점검반을 꾸려 지진대비 설비 안전점검과 발전소 및 위험물 저장소 등 건축물 위험요소 조기발견을 위한 자체 점검을 갖기도 했다.

김학빈 분당발전본부 본부장은 “지진과 같은 재난상황에 적극 대처해 전력설비 신뢰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협업체계를 굳건히 해 안정적 설비운영 및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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