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후반의 수험생들은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앞두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들은 잠시 뒤로 미루고 공부에만 매진을 해야만 했다. 따라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은 보통 수능이 끝나면, 그 동안 미뤄두었던 일을 진행하기 마련이다.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보고 싶었던 영화나, 가보고 싶은 장소로 여행을 하기도 한다. 특히, 시력이 나쁜 수험생들이었다면, 안경에서 벗어나고자 라식ㆍ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라식ㆍ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다.

울산굿모닝안과 오영기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은 일상생활을 하는데 있어, 안경, 콘택트렌즈보다 불편함이 적고, 비용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력교정수술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환자가 수술을 받아도 괜찮은 상태가 맞는지 확인하는 수술 전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꼼꼼하고 철저한 검사가 바탕이 되어야 개인에게 가장 안전하면서도 적합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고 말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시력교정수술 전 시행하는 안과의 장비적 검사와 병행하여 유전자 검사를 진행하는 안과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환자 개인의 유전자검사 결과와 안과의 장비적 검사 정보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환자에게 적합한 수술을 제공하는 정밀의료가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오영기원장은 “울산굿모닝안과는 수술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각막이상증 유전자검사인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막이상증이란, 각막에 상처가 생겼을 경우, 상처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과잉 생성ㆍ축적되어 시력을 잃게 되는 안과의 대표적 요전 질환 중 하나입니다. 만약, 각막이상증 유전자 돌연변이를 보유한 사람이 라식 〮라섹 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을 경우, 눈 건강에 치명적인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정확하고 정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고 덧붙였다.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는 ㈜아벨리노에서 서비스하는 유전자검사로, 가장 자주 나타나는 5가지의 각막이상증을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환자의 입 안 양쪽을 면봉으로 10회씩 긁어내어 채취한 구강상피세포를 통해 검사가 이뤄지며, 검체가 도착한 후 1.5시간 내로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당일 수술 시에도 검사가 가능하다. 이렇듯 ‘아벨리노랩 유니버셜테스트’는 매우 간단히 진행되는데다, 각막이상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어 많은 환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수능 후 라식ㆍ라섹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고민 중이라면, 전문의와 상담과 정확한 검사를 통해, 수술 가능 여부와 적합한 수술 방법을 먼저 파악한 뒤 수술을 진행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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