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아 일산 킨텍스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

▲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에서 열린 '2017 pv 월드포럼'의 전경

[이투뉴스] 2018년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EXPO Solar 2018)가 10주년을 맞아 당초 일정보다 앞선 내년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세계태양에너지엑스포는 중국·일본·미국·유럽·중동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약230개사가 참가하고, 2만30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관람객이 참관하는 등 매해 상담·수주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국내 최대 태양광전문전시회다.

특히 최신 태양광 기술과 경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엑스포솔라(EXPO Solar)에는 올해 독일의 레푸일렉트릭, 바이드뮬러, 카처, 이스라엘의 솔라엣지, 중국의 트리나솔라, JA솔라, 대만의 빅썬에너지 등 각국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국내에선 스틴코리아, 네모이엔지, 지피엘, 에스피브이, 헵시바, 에코스, 에스에프씨 등 다수 태양광 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 및 노하우를 선보였다.

또 국내외 태양광산업 최신 동향을 알 수 있었던 PV 월드포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B증권, LG전자, 한화솔라파워, 현대힘스, OCI, 탑솔라 등 전문가들이 신재생에너지 주요 정책 및 기술동향, 산업전망 및 고수익 창출 노하우 등을 제공, 참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엑스포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엑스포를 방문한 관람객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대만, 일본, 인도, 중동, 독일 및 이스라엘 등 유럽국가 등이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위해 전시장을 찾았다.

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3020이행계획에 따라 예산증액 및 규제개선 등을 통해 태양광 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태양광등 신재생에너지로 비즈니스영역을 확장하는 국내외 주요기업들의 다양한 활약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참가업체들에게 내년 2월28일까지 조기 참가신청 시 2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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