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개발기술 중소기업 이전 및 사업화 지원

▲ 광주전남혁신도시내 본사 혁신홀에서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처장(왼쪽 세번째)과 정주택 인페이스 사장(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갖고 있다.

[이투뉴스]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직무대행 맹동열)가 ㈜인페이스(사장 정주택)에 수직 수차의 축정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자동화 기술을 이전한다.

한전KPS 지난 20일 광주전남혁신도시내 본사 혁신홀에서 김순익 기술기획처장과 정주택 인페이스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한전KPS가 이전하는 ‘수직 수차 터닝시스템 및 축정렬 시스템’ 관련 기술은 2013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개발해 국내 특허 3건을 취득했다. 

수차 축정렬 상태를 점검하는 자동화 기술로, 정비 작업 편의성과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김순익 한전KPS 기술기획처장은 계약 체결에 앞서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한전KPS가 보유한 우수 기술과 중소기업의 제조능력이 결합된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하다”고 말했다.

정주택 인페이스 사장은 “한전KPS에서 제공하는 축정렬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양수 발전이 많은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전KPS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등 공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2012년부터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중소기업에 적극 이전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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