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보안등 교체중인 아프리카에서 판로 확대 모색

▲ 아이스파이프의 obbc 80w l+제품(아이스파이프 홈페이지 제공)

[이투뉴스]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스파이프가 최근 자체 개발한 LED벌브 조명제품이 미국 에너지효율인증(DLC)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DLC인증 획득으로 미국 정부의 에너지절약정책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DLC인증을 받은 ‘OBBc 80W L+’는 가로등이나 보안등에 적합하게 소켓형태로 만들어졌다. 조명기구 전체를 바꾸는 일체형이 아닌 전구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기존 350W급 메탈할라이드 램프를 대체할 수 있다. 무게는 410g으로 안정기가 포함돼있다.

OBBc 80W L+의 효율은 W당 143lm이다. 외부 이물질 유입을 차단해주는 매쉬망을 탑재해 벌레나 도로에서 발생한 먼지로 인한 고장 및 오염으로 인한 오작동을 줄일 수 있다.

배현수 아이스파이프 전략마케팅본부장은 “OBBc 80W L+는 가로등·보안등 교체사업이 진행 중인 북아프리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아프리카에서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스파이프는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국제 건축조명 전시회’에서 아이스파이프 스마트조명(IPS) 등 신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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