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원생 및 FREE 연구진 방문

▲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뒤쪽 세번째)이 존스홉킨스 대학원생 및 미국 신재생에너지환경재단 연구진에게 공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는 21일 미국 존스홉킨스 국제대학원(SAIS) 학생들과 미국 신재생에너지환경재단(FREE) 연구진이 공사를 찾아 서울의 에너지정책과 공사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존 번 FREE 이사장과 존 뱅크스 존스홉킨스대 교수가 학생 및 연구진과 동행했다.

에너지 관련 글로벌 연대활동과 연구 및 학술활동 등을 함께 수행해  온 존스홉킨스 SAIS와 FREE는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실행계획과 에너지 정책을 조사·연구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았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방문단에게 집단에너지사업을 비롯해 태양광발전, 스마트에너지시티, 에너지복지 등 추진 사업을 소개하고, ‘태양의 도시 서울’을 이끌어 갈 공사의 역할도 설명했다. 이어 분산전원 확대, 에너지 분권화, 에너지 전환,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계획’ 등 우리나라 에너지 전반에 관한 이슈를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의 에너지 정책과 계획을 알리고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구진들의 방문을 계기로 서울의 에너지 비전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교류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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