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 발전 속에 추구해야 할 겨레얼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이권재)는 오는 4월 3일 07시 30분 정동 달개비에서 “K-컬쳐 세계화 속에서 추구해야 할 겨레얼의 가치와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2024 제1차 겨레얼 학술심포지엄’에는 “도산 안창호의 독립운동과 겨레얼”라는 주제로 박인주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가 발표한다. 박대표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립한 독립운동단체인 흥사단 이사장과 평생교육진흥원장 등 시민사회운동단체장을 비롯하여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을 역임하며 한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박인주 대표는 겨레얼 포럼에서 구한말 조선의 정치사회적 변화를 살펴보고 식민지가 된 조선의 자주독립을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약과 그 바탕이 된 겨레얼이 무엇이었는지를 강의할 예정이다. 

한재우 사무총장(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은 “전 세계가 K-컬쳐에 환호하며 한국을 찾아 한국문화를 즐기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운이 다시 융창하고 있다는 반증이다”면서 “이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각계의 지도자와 전문가를 모시고 한류(韓流)의 근원적 뿌리인 겨레 얼의 가치와 의미를 종합적으로 생각해 보고 한국의 겨레 얼이 널리 전 지구상에 확산 재생산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해평 한양원 회장(한국민족종교협의회)이 설립한 비영리공익단체로 국내는 물론 미국,독일,중국 등에 27개 지부가 설치되어 K-컬쳐의 정신적 뿌리로서의 '얼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2024 겨레얼 학술 심포지엄은 4월부터 격월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 홈페이지 또는 사무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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