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10% 이상 증가율 조짐

[이투뉴스] 올해와 내년(회계연도 기준) 인도의 석탄생산량이 두자릿수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도의 회계연도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다. 

7일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자원정보서비스 코미스(Komis)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인도의 석탄생산량은 전년대비 10.9% 증가한 10억3000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민간업체들이 증산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만일 생산량이 10% 이상 늘게 되면 3년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는 것이다. 현재 인도정부는 에너지안보 중요성을 강조하며 석탄생산 및 수입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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